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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촌유학 학부모 간담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4 16:44

영월군 농촌유학 협력학교…녹전초(6가구 20명)·옥동초(8가구 22명)

농촌유학 학부모 간담회

▲최명서 영월군수는 14일 농촌유학 협력학교 녹전초와 옥동초에 참여하고 있는 농촌유학 학무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영월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14일 농촌유학 학부로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8월 서울에서 온 녹전초, 옥동초 농촌유학생 학부모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과 학부모가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 환경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찾아 유학 또는 정착함으로써 농촌지역과 작은학교의 소멸을 막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지원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군은 농촌유학 협력학교인 녹전초, 옥동초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경비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농촌유학이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녹전초가 위치한 산솔면에 6가구 20명, 옥동초가 위치한 김삿갓면에 8가구 22명의 유학생과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도 신규학교를 1개소 추가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농촌유학 협력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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