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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원주천 르네상스의 출발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7 17:08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

▲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이 17일 우산동 생태하천 옆에서 열렸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도심 지역의 옛 물길을 복원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인 강원 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이 17일 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렸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윤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원주시의원 및 우산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예술단 휘와 원주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 6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그림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단계천 생태하천은 2015년 3월 사업계획 수립, 2019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2023 11월 준공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은 우산동 미광연립에서 원주천 합류부까지 약 1.65km로 갈대와 잔디를 심고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단계천뿐만 아니라 원주천 전체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민 전체의 사랑을 받는 단계천을 시작으로 자연과 시민 그리고 도시가 함께 공존하는 원주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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