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8회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 농구대회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
올해 대회는 1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42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농구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부와 여성부가 새로 도입됐다.
19일까지 진행된 예선전에서 전년도 패자 아울스를 비롯해 업템포, 블랙 라벨, 닥터 바스켓 등 농구동호인이면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생활체육 농구계 강자가 대거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 결과는 클럽부에서 김포 스카이워커스와 전통적인 강호인 업템포, 블랙 라벨, 닥터 바스켓 등이 나란히 16강 본선 티켓을 확보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대학부는 연세대 볼케이노와 건국대 KGB가 조 1위로 올라서며 대학부 A, B그룹보다 한발 먼저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여성부는 아잇 아미카가 LM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3년 제18회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 농구대회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
한편 제18회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 농구대회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16강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 왕좌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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