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학생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퍼포먼스. 사진제공=양주시 |
22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융합과학캠프가 20일 경기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과 교사들은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에 동의하는 한 목소리를 내고 신설을 촉구하는 카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시 가장 일선에서 혜택을 체감하는 대상은 학생과 교사이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각계각층 양주시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은 서명운동 서명부를 12월 중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부터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양주시 각급 학교에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당위성을 전달한 결과, 학부모 주관 캠페인이 개최되는 등 호응을 끌어냈고, 이는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총 1만4000여명 양주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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