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사진제공=하남시 |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은 과거 군부대 주둔 당시 철책선 점검로였던 곳을 걷기 좋은 길로 재정비해 시민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계획됐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9000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부담금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됐다.
하남시는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 의견이 반영된 누리길을 조성하고자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민간자문단을 운영해 시민에게 더욱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7월 하남시는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에 들어가 △계곡 횡단을 위한 연장 33m 목교 △건식 황토길 등을 포함한 누리길 0.5km 조성 △기존 등산로 0.2km 재정비 등을 시행했다.
▲하남시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위치도. 사진제공=하남시 |
한편 하남시는 올해 총예산 19억원을 투입해 검단산-남한산성-금암산(참샘골)-하남위례길-등산로 이정표 등 5건의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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