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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2033년 결혼하겠다" 폭탄 선언.. 한혜진 母 '홍천 사윗감' 추천 역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1 14:10
미우새 한혜진 모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모델 한혜진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한다.SBS

모델 한혜진이 10년 뒤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가 어머니에게 역공을 당한다.

오는 3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한혜진 모녀가 출연한다.

한혜진은 앞서 직접 설계하고 지은 강원도 홍천 하우스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에 그는 어머니와 함께 홍천 하우스에서 고추장 담그기에 도전한다.

시작부터 한혜진 모녀의 남다른 케미가 폭발한다. 요리에 엉성한 딸의 모습에 혜진 母는 답답함을 터트린다. 고추장에 넣어야 할 소주를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는 한혜진의 행동에 혜진 母의 잔소리가 가동돼 일촉즉발 모녀 대전이 펼쳐진다. 한혜진 역시 단 한 번도 사용한 적 없이 아껴온 자신의 욕조에 고추장을 넣고 식히겠다는 어머니의 선언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고. 화기애애하게 시작해 모녀 전쟁으로 발전해버린 ‘고추장 대첩’의 엔딩은 어떠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혜진 母는 한혜진에게 ‘기승전-결혼’으로 이어지는 잔소리를 쏟아낸다. 이에 한혜진은 "2033년에 결혼하겠다"라고 폭탄선언을 해 어머니를 뒷목 잡게 만들었다. 다급해진 혜진 母는 한혜진에게 "시골에 결혼 안 한 착한 총각이 많다"라며 점찍어둔 의문의 홍천 사윗감을 적극 추천해 한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어머니의 바람대로 한혜진과 홍천 사윗감의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3일 오후 9시 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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