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방탄소년단 뷔와 유승호가 출연한다.SBS |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뷔, 유승호와 함께하는 역대급 카드 게임이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된 ‘타짜 : 꾼의 낙원’에서는 뷔와 유승호가 ‘극과 극 운명’을 맞이해 화제를 모았다. 뷔는 뛰어난 촉과 독보적인 운으로 캐러멜을 싹쓸이하고, 연이어 협회자에 당선되며 ‘될놈될’의 정석을 보여줬다. 반면 유승호는 매 게임 안타까운 결말로 ‘불운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하지만 특유의 포커페이스로 반전을 노리며 ‘배신자 꿈나무’로 거듭나 폭소를 유발했다. 과연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 방송에서도 뷔의 운은 계속될지, 유승호는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방탄소년단 뷔와 유승호가 출연한다.SBS |
유승호는 연이은 불운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다가도 큰 한 방을 노리며 "(캐러멜을)다 내놓겠다"라고 올인에 동참한다. ‘런닝맨’ 멤버들은 "인생은 승부야", "이거 빅판이야"라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과연 뷔와 유승호 모두 ‘올인’을 외친 가운데, 이들의 극과 극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0일 오후 6시 1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