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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방송 3회만에 두 자릿수 돌파! 자체 최고 또 경신 '파죽지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13 08:41
현역가왕

▲지난 12일 방송된 ‘현역가왕’ 3회가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MBN ‘현역가왕’ 방송 캡쳐

‘현역가왕’이 방송 3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3회는 최고 시청률 11.3%, 전국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2회 대비 전국 시청률이 1.9%p 상승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둘 중 한 명만 살아남는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이 진행됐다. 연예인 판정단에게 총 100점, 국민판정단에게 총 200점이 배점된 가운데 2인의 데스매치 대결자가 300점 만점을 나눠서 갖는 형식으로 대결이 펼쳐졌다. 그 결과 강혜연, 윤수현, 반가희, 신미래, 전유진, 린, 두리가 본선 2라운드에 진출을 확정했고, 요요미, 마리아, 박혜신, 별사랑, 마스크걸, 김다현, 한봄이 방출 후보가 되는 흥미진진한 반전이 펼쳐졌다.

자체 평가전 MVP 박혜신은 재야의 고수 반가희를 지목해 레전드 현역 대결을 펼쳤다. 박혜신은 ‘떠나는 임아’를, 반가희는 ‘왜 돌아보오’를 열창했다. 반가희가 197점을 받으며 박혜신을 압도적 점수차로 꺾었고, MVP가 한순간 방출 멤버가 된 현실에 참가자들은 "오늘 데스매치 살벌하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부동의 팬투표 1위 전유진은 자신을 ‘NO인정’한 마스크걸을 대결상대로 지목했다. 전유진은 지난 자체 평가전의 부담을 딛고 차분하게 ‘멍에’를 소화해 "얄미울 정도로 잘한다"는 현역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전유진은 198점을 얻으며 중간 점수 최고점으로 본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김다현은 "나 4년차 김다현인데! 린, 너 나와"를 외쳐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김다현은 ‘가버린 사랑’으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감정을 토해냈고, ‘봄날은 간다’를 택한 린은 초반 가사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대처로 위기를 기회롤 만들었다. 린은 182점을 받으며 최강자 김다현을 꺾고 본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 공개된 대국민 응원투표 순위는 1위 전유진, 2위 김다현, 3위 마리아, 4위 강혜연, 5위 류원정, 6위 조정민, 7위 윤태화, 8위 한봄, 9위 린, 10위 박혜신 순이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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