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4라운드 톱10 결정전이 시작된다.JTBC |
오는 14일 방송될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3라운드를 통과한 16개 팀이 4라운드 ‘톱10 결정전’에 돌입한다.
이번 4라운드는 16개 팀이 랜덤 조 추첨을 통해 각각 4개 조로 나뉘어 무대를 선보인다. 한 팀의 무대가 끝나면 심사위원단은 어게인 버튼으로 평가한다. 각 조에서 어게인 수에 따라 상위 1, 2위 팀은 TOP10으로 직행하고 각 조의 3, 4위 팀은 탈락 후보가 돼 패자부활전을 진행한다.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팀들만 남아 모든 조합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죽음의 조’가 완성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톱10이 가려지는 중요한 관문인 만큼 심사위원들도 더욱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이에 ‘심사 한파주의보’가 불어 닥쳐 무명 가수들을 긴장시킨다.
그런가 하면, 지난 라운드에서 심사 도중 팽팽하게 대립했던 윤종신, 백지영, 코드 쿤스트가 불화설에 대해 밝힌다. 4라운드에 앞서 세 심사위원이 화해하는 시간이 마련된 것. 하지만 의도와 달리 또 한 번 신경전이 발생한다. 이에 더해 4라운드에서 규현마저 윤종신에게 불만을 표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