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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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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출 아침 7시 26분 독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18 11:19

서울은 7시47분…가장 늦은 일몰은 오후 5시40분 신안 가거도

정동진

▲일출명소인 강원도 정동진

대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갑진년 새해에 우리나라의 첫 일출은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육지 기준으로는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맞을 수 있다. 서울의 새해 첫날 일출시각은 오전 7시47분으로 독도에 비해 약 20분 늦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8일 주요 지역의 올해 12월 31일 일몰 시각과 내년 1월 1일 일출 시각(해발고도 0m 기준)을 18일 발표했다.

올해의 마지막날 가장 늦은 일몰은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는 오후 5시 40분에 볼 수 있다. 육지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로, 오후 5시 35분이다.

주요도시의 새해 첫 일출 시각은 서울외에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인천 7시 48분, 세종 7시 43분, 대전 7시 42분, 광주 7시 41분 등이다.

동해 일출 명소인 경북 포항 호미곶은 7시 32분, 강원 강릉 정동진 7시 39분, 서해 충남 당진 왜목마을 7시 47분, 부산 해운대 7시 32분, 제주 성산 일출봉 7시 36분이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보다 2분 가량 빨라진다.

각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 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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