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28일 내년 1월 1일 자 상반기 4급 이상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3급 승진자 8명과 승진자 13명을 포함하여 총 70명을 발령했다.
인사의 주요 목표는 성과를 내고 묵묵히 일한 공무원들을 인정하고,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적절한 인재 배치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적용으로 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되면서 유래가 없는 3급 승진 규모에 조직 내외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묵묵히 일해온 공무원에 대한 배려 및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3급 승진 대상자는 국장 보직 4명, 시군 부단체장 2명, 장기교육 파견 2명 등 총 8명이다.
승진 대상자 중 일부를 살펴보면, 복지보건국장으로 이동유 자치행정과장이,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이, 건설교통국장으로 김택중 건설정책과장이, 해양수산국장으로 장진원 공보관이 승진 배치됐다.
이어 금산 부군수에는 심완보 도 의회 사무처 총무 담당관이, 예산부군수에는 도중선 예산담당관이 승진 배치됐다.
또한, 자치안전실장에는 신동헌 천안 부시장, 안전 기획관에는 윤동현 지방부이사관, 기후 환경 국장에는 구상 서산 부시장이 배치됐다.
5개 시군의 부단체장으로는 천안 부시장에 김석필 지방 이사관을, 공주 부시장에 강관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서산 부시장에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부여 부군수에 홍은아 지방부이사관을, 서천 부군수에 노태현 해양수산국장을 배치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경륜과 능력을 갖추고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은 승진으로 보상할 계획"이며 "직무 태만한 부서장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5급 이하 인사는 2024년 1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ad0824@ekn.kr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8일 내년도 1월 1일 자 4급 이상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
이번 인사에서는 3급 승진자 8명과 승진자 13명을 포함하여 총 70명을 발령했다.
인사의 주요 목표는 성과를 내고 묵묵히 일한 공무원들을 인정하고,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적절한 인재 배치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적용으로 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되면서 유래가 없는 3급 승진 규모에 조직 내외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묵묵히 일해온 공무원에 대한 배려 및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3급 승진 대상자는 국장 보직 4명, 시군 부단체장 2명, 장기교육 파견 2명 등 총 8명이다.
승진 대상자 중 일부를 살펴보면, 복지보건국장으로 이동유 자치행정과장이,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이, 건설교통국장으로 김택중 건설정책과장이, 해양수산국장으로 장진원 공보관이 승진 배치됐다.
이어 금산 부군수에는 심완보 도 의회 사무처 총무 담당관이, 예산부군수에는 도중선 예산담당관이 승진 배치됐다.
또한, 자치안전실장에는 신동헌 천안 부시장, 안전 기획관에는 윤동현 지방부이사관, 기후 환경 국장에는 구상 서산 부시장이 배치됐다.
5개 시군의 부단체장으로는 천안 부시장에 김석필 지방 이사관을, 공주 부시장에 강관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서산 부시장에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부여 부군수에 홍은아 지방부이사관을, 서천 부군수에 노태현 해양수산국장을 배치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경륜과 능력을 갖추고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은 승진으로 보상할 계획"이며 "직무 태만한 부서장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5급 이하 인사는 2024년 1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ad0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