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앞 바닥신호등 설치 예정도. 사진제공=군포시 |
군포시는 하반기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선정돼 10억5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바닥신호등 설치를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왕복 4차로 이상 횡단거리가 상당한 교차로를 우선 선정했으며, 바닥신호등 설치 및 이를 위한 전기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0억5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주요 교차로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운전자의 횡단보도 시인성뿐만 아니라 횡단 보행자 보행환경 안전성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이번에 선정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주요 교차로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 편의와 보행안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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