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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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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고명권 예비후보, 보령·서천지역구 출사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4 00:14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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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출신의 국민의 힘 고명권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제22대 보령·서천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서천 장항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충남 보령에서 1999년 고명권피부과의원을 개원한 이래 피부과전문의로 종사하며 보령-서천지역의 여러 현황에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했다.

또한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면 하는 것에 비례해서 결과물이 생기는 시대에 태어난 행운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행복함을 누리고 살아오면서, 급속도로 진행된 산업화와 민주화의 혜택과 함께 폐해를 온몸으로 느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지역·계층·남녀 간의 갈등, 철 지난 이념 논쟁에 더하여 공정이 상실되고 반칙이 성행하며, 우리가 상식이라고 지켜왔던 부분들이 점차 소실되는 현실에서 포풀리즘이 판치고 거짓이 참인 양 더 큰소리치는 세상의 어지러움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어지러운 사회임에도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이 한 줄기 희망으로 다가와 환호하고 지지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진정한 정권교체가 완성되는 것을 함께하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농어촌에서 태어나 자라고 생활하면서 다른 어느 후보와 비교하여도 농어업의 현실에 관심이 많고, 농어업경영인에 대한 보다 폭넓은 지원의 절실함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령에서 병원 개업 후에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 전반의 여러 단체 및 모임에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누구보다도 지역 문제에 이해도가 높고, 그 대안 및 해결책에 관한 부분에도 가장 구체적인 혜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첫째, 중소 지방 도시의 인수감소 및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경제구조의 악화

둘째, 미래의 안전한 먹거리 및 농수산물 유통의 문제

셋째, 초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노인 복지의 중요성, 거동이 불편한 분에 대한 낮은 의료접근성

넷째,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의 절실함

다섯째, 관광 해양 힐링 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

여섯째, 지방 고등교육의 취약성 및 농어촌 특별전형의 절대적 요구 등, 그 외의 다른 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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