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김태흠 지사는 올해인 민선 8기 3년 차에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4년을 "성화약진 원년"으로 삼아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로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간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올해의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의 구조개혁을 꺼내 들었다. 그는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하고,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킬 예정이다.
특히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다면 토지 확보와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을 받을 수 있는 창농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고령 은퇴 농 연금제 확대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가의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해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탄소중립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등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아산만 일대를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여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의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아산 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자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회 발전 특구 지정과 5대 권역별 발전 계획 마련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공기관 유치, 이민관리청 유치,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공주대 의대 신설 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을 진다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충남도에서는 저출산 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대책 마련에 돌입한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 대해 "성과로 증명해 낸 한 해"라고 자평한 후, 올해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속에서도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도가 확보한 정부예산 10조 2130억 원은 지난해보다 1조 1541억 원(12.8%) 많은 규모로 사상 최대 증액이자 사상 첫 10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외 기업 유치도 민선 8기 1년 6개월 만에 128개 사 18조 731억 원을 기록하여 민선 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외에도 방치된 도정 현안을 해결하는 등의 성과와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2개소 선정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치 성과다.
그러나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들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명하며, 21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0824@ekn.kr
그는 2024년을 "성화약진 원년"으로 삼아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로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간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올해의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의 구조개혁을 꺼내 들었다. 그는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하고,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킬 예정이다.
특히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다면 토지 확보와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을 받을 수 있는 창농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고령 은퇴 농 연금제 확대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가의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해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탄소중립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등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아산만 일대를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여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의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아산 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자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회 발전 특구 지정과 5대 권역별 발전 계획 마련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공기관 유치, 이민관리청 유치,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공주대 의대 신설 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을 진다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충남도에서는 저출산 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대책 마련에 돌입한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 대해 "성과로 증명해 낸 한 해"라고 자평한 후, 올해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속에서도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도가 확보한 정부예산 10조 2130억 원은 지난해보다 1조 1541억 원(12.8%) 많은 규모로 사상 최대 증액이자 사상 첫 10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외 기업 유치도 민선 8기 1년 6개월 만에 128개 사 18조 731억 원을 기록하여 민선 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외에도 방치된 도정 현안을 해결하는 등의 성과와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2개소 선정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치 성과다.
그러나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들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명하며, 21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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