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한동훈 비대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초선의 장동혁 의원에 대해 ‘이것도 운명이라면 자신의 소신과 원칙을 지켜 당당하게 나가라’고 조언했다.
장의원을 아끼는 관점에서 보면 본인이 먼저 기득권을 포기하고 지역구에서의 경선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스스로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김 지사는 자신을 둘러싼 대선과 도지사 재선 출마설 등에 대해서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일축했다.
김 지사는 "지역민들이 지역 기반 대권 주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도지사라는 책무와 역할을 벗어난다면 소신과 철학이 담긴 행정을 펼칠 수 없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선거에 있어 여론은 조석으로 변하는 만큼 현재 도지사로서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할 뿐 2~3번 출마할 계획도 없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다음 선거에서 당이 자신에게 희생과 밀알이 되길 요구한다면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혁 의원은 김태흠 지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공석이 된 보령·서천 지역구의 재보선에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최근 눈에 띄는 활동과 주요 성과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ad0824@ekn.kr
▲김태흠 충남도지사 |
장의원을 아끼는 관점에서 보면 본인이 먼저 기득권을 포기하고 지역구에서의 경선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스스로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김 지사는 자신을 둘러싼 대선과 도지사 재선 출마설 등에 대해서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일축했다.
김 지사는 "지역민들이 지역 기반 대권 주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도지사라는 책무와 역할을 벗어난다면 소신과 철학이 담긴 행정을 펼칠 수 없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선거에 있어 여론은 조석으로 변하는 만큼 현재 도지사로서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할 뿐 2~3번 출마할 계획도 없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다음 선거에서 당이 자신에게 희생과 밀알이 되길 요구한다면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혁 의원은 김태흠 지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공석이 된 보령·서천 지역구의 재보선에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최근 눈에 띄는 활동과 주요 성과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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