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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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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원도심 재개발 용적률 상향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6 21:40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원도심 재개발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용적률 상향을 검토-추진한다.

재개발-재건축 현장은 최근 건설자재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출구전략으로 재개발 정비사업 용적률 추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기반시설 공공기부 채납과 임대주택 추가 건설이 있다. 그러나 이는 LH 등 공공기관에 표준건축비만 받고 소유권을 양도하는 등 사업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마다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자 군포시는 재개발 정비사업 신속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재개발 정비 사업에 적용되는 용적률 상향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군포시는 사업성과 관련된 주민갈등이 재개발사업에서 큰 방해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용적률 상향으로 충분한 사업성을 확보하고 주민갈등 해소와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 분석하고 원도심이 명품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다는 입장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일 "원도심 재개발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주거정비 시민강좌’ 개최, 정비사업 점검반 운영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원도심 재개발사업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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