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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미면 수당리 일원 55만㎡ 부지에 ‘자연휴양림’ 조성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9 00:26
당진=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사진1) 휴양림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 일원에 ‘당진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정미면 수당리 산 106 번지 외 15필지 일원(면적 55만㎡)을 ‘당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고 고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9년까지 생태와 경관, 휴양과 체험을 결합한 공간으로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당진 자연휴양림’은 산책로(탐방로), 산림문화휴양관, 트리하우스,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어서 다양한 산림 체험과 교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휴양림을 찾아 휴식을 취하며 산림의 가치를 느끼게 하고 더 나아가 시의 산림관광사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당진시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아름다운 해변과 청정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당진 해수욕장과 시 중심에 위치하고 아름다운 꽃들로 둘러싸인 자유공원, 조선 시대 건립된 유서 깊은 선암사, 맑은 물이 흐르고 풍경이 어우러진 수렁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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