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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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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배앓이 분유 노발락 AC 국내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6 19:36
안동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 GC녹십자가 신생아 배앓이를 해결할 수 있는 ‘노발락 AC’ 분유를 국내공급하고 있다.

노발락

▲노발락 AC’ 분유(제공-홈페이지 캡처)

‘신생아 배앓이’라고도 불리는 영아산통은 초보 엄마들이 넘어야 하는 큰 고비 중 하나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영아산통은 생후 4개월 이하의 영아에게서 발작적인 울음과 보챔이 하루 3시간, 일주일에 3회 이상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 하루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많이 발생하며 달래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생후 6주경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3~4개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영아산통은 아기의 소화 기능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특히 분유에 함유돼 있는 유단백, 유당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수유 중 아기가 공기를 과도하게 삼켰을 경우,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었을 때에도 영아 산통이 발생할 수 있다.

소아과에서는 배앓이를 하는 아기에게 특수 분유를 권한다. 대표적인 배앓이 분유로는 ‘노발락 AC(Anti-Colic)’를 들 수 있다. 노발락은 프랑스의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로 GC녹십자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노발락 AC는 소화가 불편한 아기를 위해 만들어진 영아용 조제식이다. 아기의 편안한 소화를 돕기 위해 유당인 락토오즈 비율을 31.5%로 줄이고 장에서 쉽게 흡수되는 대체 탄수화물, 말토텍스트린(68.5%)을 추가했다. 신생아부터 12개월 아기까지 먹을 수 있으며 장기 수유도 가능하다.

다만 노발락 AC 분유는 변을 무르게 하는 유당이 적게 함유돼 아기에게 변비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일반 분유와 병행 수유하거나 유산균을 함께 먹이는 것이 좋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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