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파주시의회, 청소년수련관 하자발생 현장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17 04:01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 15일 청소년수련관 하자발생 현장점검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 15일 청소년수련관 하자발생 현장점검.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15일 부실공사 의혹에 휩싸인 문산읍 파주청소년수련관에 들러 수영장-복도 등 주요 하자 발생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날 도시산업위원회는 파주시 공공건축과장 등 소관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진행 상황, 발생한 하자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하자보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보수보강 등 개선사항이 사전설계에 반영됐어야 했는데도 준공 2개월여 만에 중대한 하자 발생은 심각한 문제"라며 "시공사 및 감리사가 하자 발생에 대해 책임이 있는 경우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은 "공공시설 결함은 많은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므로 준공 이전 철저한 감리 등을 통해 준공 이후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하자보수를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파주시는 작년 12월1일 파주청소년수련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올해 1월2일 개관했으나 수영장 등 시설 일부 하자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일부 강좌만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3월까지 하자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