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고졸자, 사회초년생,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2월에 개강하는 2024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직장인, 산업체 근로자나 전문대 졸업 후 4년제 대학 편입학을 희망하는 전문학사들, 방통대·사이버대학교 등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나 보다 높은 스펙을 희망하는 직장인, 주부들이 중앙대학교 부설 원격미래교육원에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이다. 2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PC나 모바일 등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온라인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인들도 출퇴근시간에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pc 등) 환경을 이용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고 자영업자, 주부, 프리랜서 등도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교 졸업자, 전문대 졸업자, 대학 중퇴자의 경우 자기개발과 승진 준비를 위해 평생교육원인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 취득에 노크하고 있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수업을 100%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으며, 병행해 자격증 등을 취득한다면 학사학위 취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설명했다.
입학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 교내 도서관,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2024년부터는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