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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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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학과, 겨울방학 맞아 뇌 활용 무료 특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3 09:48

브레인아로마, 감정다루기, 두뇌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

글로벌사이버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뇌교육학과는 겨울방학을 맞아 ‘뇌활용 시대로의 전환’을 주제로 연사 초청 릴레이 무료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21세기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뇌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 시대"라며 "마음과 행동 변화의 열쇠인 뇌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지식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적인 변화를 만드는 뇌 활용 영역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시기"라고 특강 개최 배경을 전했다.

지난 15일 열린 첫 번째 강의는 한리아 특임교수(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 협회장)가 연사로 나서 ‘건강한 뇌순환을 위한 브레인 아로마’를 주제로 강연했다. 뇌교육학과는 올 2학기 ‘브레인 아로마’ 교과목을 신설하는데 앞서 재학생들의 ‘아로마’ 이해를 높이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이은정 교수의 ‘삶의 기술, 감정 다루기’ 강의가 진행됐다. 이은정 교수는 유아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감정조절 이론과 방법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 3차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장래혁 학과장의 ‘두뇌를 훈련해야 하는 시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래혁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인간 역량계발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원리를 바탕으로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영역별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훈련법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한다"면서 "앞으로도 정규 수업 외 다양한 특강으로 재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세계 처음으로 뇌교육 학위과정을 만든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10여 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해 뇌교육 단과대학으로 승격돼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을 갖추고 있다.

뇌교육대학에는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편성돼 있다. 뇌교육학과는 지난해부터 보육교사 국가자격 과정도 추가로 갖췄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뇌교육학과를 비롯해 14개 학과(부)에서 오는 24일부터 2024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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