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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김다현·전유진, 방출 위기 속 '끝장 무대'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9 16:03
현역가왕

▲MBN ‘현역가왕’ 10회가 3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김다현과 전유진이 ‘끝장전’을 펼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10회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 이어 2라운드 끝장전이 펼쳐진다. 2라운드 끝장전에서는 14명의 현역이 신곡으로 대결한다. 준결승전 두 개의 라운드를 통해 1위부터 9위까지는 결승에 진출하고, 하위권 5명의 현역은 방출 후보가 된다.

앞서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서 김다현과 전유진은 10대 트로트 스타 다운 명대결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중간순위 7위와 8위를 차지, 2라운드 무대에 따라 방출 후보가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이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김다현과 전유진이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한 끝장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다현은 특유의 성숙한 창법과 감성을 완전히 버리고 제 나이에 딱 맞는 신나는 MZ 트로트를 선보인다.

전유진은 자신의 트로트 스승을 공개한다. 그의 스승은 다름 아닌 외할머니. 전유진은 외할머니가 있는 대구의 한 시장을 찾아가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시장 상인들 앞에서 깜짝 콘서트까지 벌이는 등 준결승전 2라운드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이처럼 10대 현역 김다현, 전유진이 그 동안의 모습을 뛰어넘는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마스터들의 극찬이 쏟아졌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이 무대를 마친 후 마스터들은 "매우 까다로운 곡인데 이렇게 부르는 게 정말 대단하다", "아주 희한한 매력이 있다", "어마무시하다. 정말 대성할 가수" 등 호평했다고. 과연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김다현과 전유진이 색다른 무대로 상위권에 안착하며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10회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30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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