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역가왕’ 10회가 30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
30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10회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 이어 2라운드 ‘끝장전’이 펼쳐진다.
지난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서 강혜연과 함께 중간순위 1위를 기록한 박혜신은 1위 굳히기에 돌입한다. 박혜신은 ‘끝장전’ 미션을 통해 16년 만에 작곡가와 가수로서 윤명선과 재회한다. 윤명선은 신인시절 자신을 찾아온 박혜신에게 곡을 안 줬던 사연을 공개하며 "지금 박혜신의 운이 트인 느낌"이라고 진심을 전한다. 박혜신은 길었던 무명 시절 고생과 설움이 떠오른 듯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난 라운드에 이어 박혜신이 또 다시 변신한다. 앞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천편일률적이라는 평을 들은 박혜신은 준결승전 1라운드 무대에서 흑발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박혜신은 준결승전 2라운드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비까지 지출하며 특급 조력자를 구한다. 바로 대세 그룹 뉴진스의 스타일리스트를 직접 섭외한 것. 또한 그는 40벌 이상의 드레스 피팅을 하며 스타일링에 누구보다 정성을 기울여 다른 현역들을 긴장케 한다.
외모부터 창법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박혜신의 변신에 기대감이 모인다. 동시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박혜신이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준결승전 1위를 사수하며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