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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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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차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시동’…40억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04 18:51
김포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성도

▲김포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성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김포시가 올해부터 지능형교통체계(ITS) 2차 확대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ITS 구축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5억원(국비 75억 포함)을 투입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김포시 주요 도로에 최첨단 ITS를 설치해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및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1차 구축사업으로 2021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85억원을 투입, 관내 주요 도로 46km구간 126곳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 완료했다.


2024년부터 2차 확대구축사업으로 총 40억을 투입, 관내 주요 구간 21곳에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및 교통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2025년 이후부터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을 대비한 스마트도로 구축을 추진하고자 민선8기 김병수 시장 공약사항으로 선정했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4일 “앞으로 인구 70만 김포를 대비한 첨단 지능형교통체계를 지속 확대 구축해, 시민이 더욱 편리한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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