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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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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민간 갈등에도 ‘등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05 21:43
과천시 2일 갈등관리 시민행복단회의 회의 개최

▲과천시 2일 갈등관리 시민행복단회의 회의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과천시는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회의를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고 작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공공갈등 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올해 갈등관리 범위를 확대해 공공갈등뿐만 아니라 층간소음, 주차반목 등을 포함해 생활권을 같이하는 이웃 간 분열도 함께 다루기로 했다.


또한 현재 5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갈등 조정 절차를 4단계로 축소해 신속하게 반목과 분열을 벗어나 화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갈등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민이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역할을 이해하고, 원활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에 대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갈등 조정 전문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 갈등을 원만히 해결해 시민행복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과천시 2일 갈등관리 시민행복단회의 회의 개최

▲과천시 2일 갈등관리 시민행복단회의 회의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한편 과천시는 작년 1월 해당 분야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을 발족했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갈등 당사자 간 조정을 위해 양측 입장에 대해 충분히 청취해 입장 차이를 좁히는 등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공동주택 관련 갈등과 시유지 우선 활용에 대한 갈등 등 2건에 대해 원만하게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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