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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호 수소산업 투자기업 금강씨엔티 사옥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08 01:20
강원 액화수서 규제자유트구 기업 금강씨엔티 사옥 준공식

▲강원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기업 (주)금강씨엔티가 7일 동해북평산단 내 강원지사 사옥 준공식을 갖고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기업 (주)금강씨엔티가 동해 북평산업단지 내 강원지사 사옥 준공식을 7일 개최했다.


이날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심규언 동해시장,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사업은 2020년 8월 지정돼 2024년 11월까지 총사업비 326억원을 투입해 액화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3개의 세부과제와 7개의 싫증사업을 통해 전주기 산업 상용화를 목표로, 23개의 기업과 3개의 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제작한 액화수소 분야 자체 안전기준안 중 7건이 산업통상자원부(한국가스안전공사) 추가 안전기준안으로 지정되고, 액화수소용 안전밸브 작동 성능검사 규제를 완화하는 등 액화수소 산업 상용화를 위한 성과를 거뒀다.


㈜금강씨엔티는 2003년 설립해 환경 및 발전 플랜트, 화학 공정 설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며 성장한 기업이다. 2017년부터 수소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대용량 수소 분리막 기술과 수소 촉매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는 강원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의 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으로 수소필터와 수소저장체 분야 실증사업에도 참여했다.


금상씨엔티는 북평산업단지 장기임대단지 구축한 사옥은 연면적 608㎡, 3층 규모로 수소 정제기, 촉매 등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중 수소 생산·정제·저장 분야 제조를 위한 공장이(연면적 1576㎡)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도 북평산업단지를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수소·저탄소 산업분야의 수요조사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특구지정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이전기업들이 지역 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소저장·운송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수소분야 기반구축사업과 강원특별자치법 내 규제특례를 활용하여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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