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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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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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치매 검사비용 지원…조기진료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08 22:44
과천시보건소 경로당 방문- 치매 상담

▲과천시보건소 경로당 방문- 치매 상담.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비용이 부담돼 치매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를 대상으로 치매 검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 검사는 총 3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1단계 선별검사(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시민), 2단계 진단검사(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3단계 감별검사(진단검사 결과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경우)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진단검사 결과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하거나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 중 소득 조건을 충족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상한 범위 내에서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치매 치료약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는 연령과 진단 기준에 따라 월 3만원 한도에서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도 실비로 지원한다.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현판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현판. 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관내 치매검사비 등 지원 가능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비용부담 때문에 검사를 제때 못 받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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