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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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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폐지수집 노인’ 맞춤형 지원…전수조사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4 10:38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8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대책회의 주재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8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대책회의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오는 3월까지 관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점검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물상 명단을 공유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사항을 확보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각 대상자를 방문해 현황파악 및 욕구 조사를 진행한다. 확보한 명단과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 동에서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를 별도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일자리 관련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폐지수집 노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안산시는 8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관계부서 공무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전수조사에 대한 방향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4일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를 지원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적극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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