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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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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추진…기술협력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5 22:18
과천시-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5일 자율주행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과천시-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5일 자율주행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15일 성남시 소재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작년 5월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관련한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기술적 협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효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과천시는 기대했다.


과천시는 올해 3월 중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선정이 되면 인프라 설치, 조례 제정 등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행정절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 15일 자율주행버스 '판타G버스' 시승

▲신계용 과천시장 15일 자율주행버스 '판타G버스' 시승. 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 15일 자율주행버스 '판타G버스' 시승

▲신계용 과천시장 15일 자율주행버스 '판타G버스' 시승. 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자율주행차가 앞으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기술이 완전하지 않기에 항상 안전을 우선시해야 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해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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