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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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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국프랜차이즈協 본사 유치…총매출 12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5 20:35
15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하남 사무실 현판식 현장

▲15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하남 사무실 현판식 현장.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14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총매출 12조원 규모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5일 하남 아이테코에서 열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하남 사무실 현판식 겸 프랜차이즈산업인의날 기념식-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이 성공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큰 시정 방향을 토대로 하남시에 오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 설립됐으며, 현재 1400여개 회원사(회원사 총매출액 약 12조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제공=하남시

이날 사무실 현판식은 하남시가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이뤄졌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하남시 이주를 위해 작년 11월 이전 예정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입주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기업지원과장이 직접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아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가자무역 대표)은 “하남시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본사로 추천해준 이현재 하남시장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하남시가 프랜차이즈 협회인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5일 제6회 프랜차이즈산업인의날 기념식-신년인사회 현장

▲15일 제6회 프랜차이즈산업인의날 기념식-신년인사회 현장.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제가 중소기업청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좋은 인연과 기억으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하남시에 둥지를 틀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면 성공하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정현식 회장을 비롯해 김정기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과장, 이병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3대 회장(이수푸드빌 대표),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4대 회장(김家네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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