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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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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1-2구역, 25층 308가구 아파트단지 탈바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5 10:58


고양특례시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위치도

▲고양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위치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경기 고양특례시 일산동 960일대가 지상 최고 25층 308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조성된다.


고양특례시는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선 해당 사업지 동측에 맞닿아 있는 한뫼초등학교 사이 옹벽에 대한 안정성 검토, 단지 내 비상차로 확보 등 조건을 부여했다.


정비계획 변경안은 정비구역 내 기존 종교시설 대체대지 제공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이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230% 이하, 최고 층수 25층, 5개 동 308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건설 공급한다.


일산1-2구역은 일산동 960-16번지 일원으로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는 저층 주거 지역으로 2015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된 뒤 조합 임원 해임 등 내부갈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경희 고양시 도시정비과 팀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원도심 주거지 정비 강화'를 목표로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소통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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