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과천시, 반려견 인식표 지원…동물복지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8 12:06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보호자에게 소유자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각인된 동물 인식표를 지원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과 동반 외출할 때는 목줄-가슴줄과 함께 소유자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2022년부터 동물 인식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2023년 말까지 총 304개 인식표를 지원했다.


과천시 지원 동물인식표

▲과천시 지원 동물인식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지원 동물인식표 착용

▲과천시 지원 동물인식표 착용.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민 중 반려견 등록을 마친 반려견 소유자는 시청 누리집(gccity.go.kr)에서 2월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인식표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인식표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천연 베지터블 가죽으로 제작되며, 인식표로 제작되는 5가지 색깔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하면 맞춤 제작된 인식표가 자택으로 배송된다. 단 2023년 인식표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이상욱 기후환경과장은 18일 “동물등록과 인식표 착용은 반려견을 보호하고 유실-유기를 막는 최소한 안전장치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의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