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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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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문화가족 정착장려금 지원…최대 3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9 14:54
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조기 정착과 안정된 가족생활을 위해 정착장려금 지원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국제결혼 혼인신고일 당시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혼인 유지기간이 1년 이상 5년 미만인 결혼이민자로 양평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양평군가족센터가 진행하는 다문화 이해교육, 부부교육(가정폭력교육), 이 중언어 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인권교육, 통합프로그램 등 5개 교육 과정 중 4개 이상 이수 후 구비서류와 자격 확인을 거쳐 정착장려금을 최종 지급받게 된다.


지급액은 연간 100만원이며 최초 지급 이후로는 양평군 거주 여부, 혼인유지 여부 등 사후확인을 통해 최대 3년간 총300만원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결혼이민자의 정착주기별 다각적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통합을 이뤄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유선으로 신청을 접수한 뒤 양평가족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양평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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