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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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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올해 예산안-도시계획조례 재의요구 철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19 23:43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3일 고양특례시의회에 제출했던 '2024년도 예산안'과 '도시계획조례(용도용적제) 개정안'에 대한 재의 요구를 철회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4년 예산안 재의 요구는 시의회 의결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보완이 필요하니 재고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해 상생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재의 요구를 철회했다"며 “향후 시민을 위한 시정 추진 필수예산 확보 등 조속히 시정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고양시의회 양당 대표단과 만나 시정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고양시의회 민주당 최규진 대표, 최성원 부대표, 신인선 대변인, 국민의힘 박현우 대표, 신현철 부대표, 장예선 대변인이 간담회에서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과 양당 대표단은 추가경정예산 추진, 대표단 간담회 정례화, 상생 협치 협약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참석자는 고양 발전과 도약을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를 지속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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