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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맥그리거 주연 ‘모스크바의 신사’, 티빙 파라마운트+ 독점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1 14:48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 포스터

▲파라마운트+ 새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가 티빙 독점 공개된다.파라마운트+

이완 맥그리거가 파격 변신을 보여줄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가 티빙 독점 공개를 확정했다.


새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는 러시아 혁명 이후인 1920년대 모스크바 메트로폴 호텔에 종신 연금된 구시대 귀족 로스토프 백작의 우아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에이모 토울스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 '모스크바의 신사'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추천 도서로 소개해 화제를 모은 도서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는 영화 '물랑루즈', '유령 작가' 등에 출연한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알렉산더 로스토프' 역을 맡았다. 특히 이완 맥그리거는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뽀글거리는 파마머리에 콧수염까지 기르고 이 시대 최고의 우아한 매력을 간직한 백작 캐릭터를 형상화한 것.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아일랜드', '물랑 루즈', '트레인스포팅' 등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인 만큼 이완 맥그리거가 시대의 숨은 낭만이자 헌신인 알렉산더 로스토프 백작으로 분해 선보일 모습은 어떨지 그의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완 맥그리거와 연기 호흡을 맞출 배우진에는 알렉사 구달,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조니 해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알렉사 구달은 백작이 호텔에서 만난 진정한 첫 친구 '니나' 역을,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는 화려하고 자수성가한 영화배우 '안나 우르바노바' 역을, 조니 해리스가 비밀경찰 '오십' 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로 BAFTA TV어워드 2021 감독상을 수상한 샘 밀러가 연출을 맡고 '라스트 킹덤'으로 유명한 벤 반스톤이 총괄 책임과 제작 그리고 각본을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파라마운트+ 새 오리지널 시리즈 '모스크바의 신사'는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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