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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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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향토관광음식 ‘바고찌’ 공급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1 10:41
안산시 20일 어부밥상 단품 메뉴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 진행

▲안산시 20일 어부밥상 단품 메뉴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 진행.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0일 대부도 소재 음식점 2곳에서 안산 향토개발음식 보급 및 육성을 위한 어부밥상 단품 메뉴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 메뉴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안산 향토개발음식이다. 안산시는 작년 11월 바고찌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곳을 지정한 바 있다.


이날 시식회는 안산시를 비롯해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상록구지부-단원구지부가 함께했다. 특히 바고찌에 관심 있는 대부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15명도 참석했다


시식회에선 바고찌와 함께 '바미전'(바지락미역전)을 새로이 선보였으며 시식 및 품평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대부도를 중심으로 안산향토음식점 추가 지정을 위해 바고찌 향토개발음식 보급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오는 3월 공개모집하는 안산향토음식점 신규 지정 등을 안내했다.


안산시 20일 어부밥상 단품 메뉴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 진행

▲안산시 20일 어부밥상 단품 메뉴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 진행.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지락칼국수와 함께 바고찌가 안산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취급 음식점을 확대하겠다"며 “안산 특색을 반영한 음식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해 음식이 풍부한 관광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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