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용 하남시의원 체육시설 안전사고 ‘Zero’ 발의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정병용 시의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안'이 21일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정병용 의원은 “하남시 인구가 급증하면서 시민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한 공공 체육 인프라가 점차 확충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에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계획 수립 △체육시설 안전 점검 실시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 가이드라인 제작 △체육시설 안전관리 홍보-교육 실시 △체육시설 안전관리사업 위탁 등 내용이 담겼다.

정병용 의원은 “우리 시는 작년에 개관한 풍산 멀티스포츠센터와 현재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가칭)황산복합체육시설 등 공공 체육시설이 점차 확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육시설 양적 규모가 확대될수록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종목별 특성과 주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병용 의원은 지난달 열린 하남시축구협회와 간담회 및 축구-야구-배드민턴-테니스 등 하남시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하남시민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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