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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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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확보 ‘쑥쑥’…유휴지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2 07:47
의정부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의정부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를 지속 추진한다.


대형차량은 차량 크기로 인해 일반 주차장 이용이 어렵다. 여기에 관내 부족한 차고지 여건, 차고지와 거주지 거리 차이 등으로 주택밀집지역 도로변까지 밤샘 주차가 만연한 실정이다.


의정부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의정부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의정부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사진제공=의정부시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대형차량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거주지와 분리된 지역 유휴지를 활용, 화물차를 비롯한 대형차량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2022년 흥선역 인근에 대형차량 60면 규모로 임시주차장 조성을 시작으로 용현산업단지 외곽도로에 40면 규모 노상주차장, 작년에는 녹양동 종합운동장 인근에 93면 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현재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32면 내외 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 오는 3월 임시개방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 이후에는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을 점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의정부시 대형차량 주차공간.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2일 “앞으로도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일반차량뿐만 아니라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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