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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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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해안-공연데크 조성 ‘박차’…8월준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2 09:15
시흥시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 조성 현장

▲시흥시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 조성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 설치공사의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21일 시청 다슬방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해양수산과장, 문화예술과장, 관광과장, 녹지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거북섬 복합해양레저관광 단지 조성사업 중 하나인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 설치공사'는 시흥시 역점사업이다. 정왕동 2726번지 인근 공유수면에 천연목재로 구성된 해안 산책로와 공연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건립비용은 총 19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해안 데크는 길이 190m, 폭 6m 규모이고, 공연 데크는 지름 15m 규모의 반원 모양으로 구성된다.


거북섬 해안 데크 및 공연 데크는 시민의 자유로운 휴식공간과 시화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도 활용할 수 있고, 전기시설을 비롯해 막구조물이 설치돼 대규모 가수나 밴드 콘서트를 비롯한 거리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기능을 갖추게 된다. 공사가 끝나면 거북섬을 찾는 시민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며 “해안 데크와 공연 데크가 완성되면 거북섬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거북섬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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