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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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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토부 ‘GTX A-C노선 연장’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2 14:25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연장노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연장노선도. 출처-국토교통부 발표자료 편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 충남 아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부-7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나간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아울러 GTX-A, C노선 연장사업 수요 확보, 사업 추진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균형발전이나 도민 삶을 개선하려면 기반시설 확충이 핵심"이라며 “각종 개발 사업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TX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 2월 덕정~수원 노선으로 추진 중인 GTX-C노선을 화성-오산-평택까지 연장하기 위해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선 연장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지속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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