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과천시, 관악산 누리길 정비추진…국비 2.5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2 00:56
과천 관악산 전경

▲과천 관악산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올해 관악산 누리길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총사업비 3억6000만원 가운데 2억52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국토부가 주최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환경문화 분야 중 누리길)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과천시는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다.


과천시는 지역주민과 도보 여행자를 위한 산책로 조성을 주제로 삼아 환경문화 분야 중 누리길 부문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해당 사업으로 과천시는 관악산 안내소(중앙동 86번지)에서 정상까지 등산로 구간 중 작년 수해로 인해 파손된 석축 보수와 헬기장 노후 난간 교체, 데크로드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과천시는 3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6월 말까지 정비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관악산 누리길은 연간 30만명의 과천시민 및 외부시민이 이용하는 숲길로,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한 예산 확보로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