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태평양약국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양평군 공공심야약국- 새태평양약국.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3월1일부터 양평읍 소재 '새태평양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개설은 추진됐다. 양평군은 공공심야약국 개설로 약사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구매로 복용 오-남용을 막고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진행된 민생규제혁신 사례 중 '공공심야약국 확대'가 국민이 뽑은 최고 민생규제 혁신정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평군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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