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역환승주차장 개장…180대 주차

▲남양주시 진접역환승주차장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자 내달 4일부터 진접역환승주차장을 개장한다.

진접역환승주차장은 지하2층~지상2층, 연면적 6540m2의 건축물식 주차장으로 총 180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환승주차장이 개장하면 인접지역 주민의 철도이용객 증가와 함께 진접역 주변 주차난 해소 및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19일부터 임시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양주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할 진접역환승주차장은 남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을 적용하며, 기본 30분까지 600원이고 이후 10분 단위로 300원이 추가된다. 일 최대요금은 7000원이며, 철도를 환승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주차요금 50%가 감면된다.

서동진 주차관리과장은 21일 “환승주차장이 문을 열게 돼 진접역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산역 및 별내역에 환승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출퇴근이 편리한 사통팔달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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