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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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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경관브릿지’ 3월16일 임시개방…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2 09:05
시흥 거북섬 경관브릿지

▲시흥 거북섬 경관브릿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3월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이 열리는 날 시민에게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임시 개방한다.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서 부대시설 중 하나로 길이 약 300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돼 있으며, 오는 6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총 37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 건립사업 시행자로 선정되면서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총 90선석을 갖춘 요트 및 보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 클럽하우스, 경관브릿지를 갖춘 마리나항만 공공시설이 건립된다.


경관브릿지는 요트 및 보트 이용자를 위해 육상과 해상계류장을 연결하는 진-출입로 용도로 계획됐지만 거북섬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도 개방해 시화호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도시경관 아래 누구나 아름다운 서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흥 거북섬 경관브릿지

▲시흥 거북섬 경관브릿지.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거북섬 경관브릿지는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서해안 대표 랜드마크 아이콘이다.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토대로 거북섬 경관브릿지와 마리나항만 시설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부각돼 많은 이가 시흥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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