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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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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다문화도시協-외교사절 ‘첫 간담회’ 27일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3 03:35
김병수 김포시장 2023년 2월 다문화이주민 정책포럼 인사

▲김병수 김포시장 2023년 2월 다문화이주민 정책포럼 인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오는 27일 올해 들어 첫 행보로 주한공관 외교사절을 초청해 롯데호텔에서 신년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2012년 11월7일 행정협의회로 출범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현재 김포시가 제6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총 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1만명 이상 거주 또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인 기초지자체가 회원도시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로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로고. 사진제공=김포시

이번 오찬간담회는 2012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발족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외교사절 간담회로, 대한민국에 3만명 이상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국가 외교사절이 초청됐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오찬간담회를 통해 각국 외교사절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외국인주민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어떤 점이 필요한지 외교사절들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주한공관들과 소통 기회를 넓히고, 이주민이 잘 정착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3월14일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업계획에 대한 세부 논의를 거친 뒤 2024년 활동을 본격화한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2023년 4월 실무협의회 개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2023년 4월 실무협의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한편 김포시는 제6대 의장도시를 맡은 뒤 지난 1년간 △사회통합적 다문화 정책포럼 △재정착 난민 관련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보 간담회 △법무부와 '외국인정책협의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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