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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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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3 08:48
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 21일 첫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 21일 첫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가 21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김선옥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석경-이상훈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지역 불균형 해소와 주거복지 실현 연구를 목적으로 발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흥시 도시정책과-균형개발과는 도시발전 전략, 2040 시흥도시기본계획,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를 설명했다. 참석자는 이후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야-신천-거모지역 생활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원도심은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도시기반시설로 인해 지역 전체가 위축돼 주민이 생활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원도심은 장기적으로 도시개발이 필요하고 당장 해결 가능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주요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원도심 주차장 확충, 골목길 방범용 CCTV 설치, 안전한 보행로 확보, 간판정비 등이 거론됐다.


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 21일 첫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원도심활성화방안연구회 21일 첫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은 “원도심은 도로환경이 좋지 않아 통학로 확보가 열악하고 주차장 문제가 심각하니 나눔주차장이나 공원 부지에 주차장 설치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상훈 의원은 “원도심 골목상권이 침체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화거리 육성이나 축제 등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해갈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대표의원은 “신도시와 원도심 격차를 줄여가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도시공간 활용 최적화 등을 연구해 시민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향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부서의 지속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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