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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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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도와 15개 시군 힘 모은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4 13:47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등 총 13개 시업에 190억 투입, 작년 대비 53.5%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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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 충남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5000만 명을 넘어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도와 15개 시군이 협력에 나선다.


도는 관광 분야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시군은 자체 사업을 충남 방문의 해와 관련하여 추진하여 힘을 보탠다.


도는 23일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관광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계획,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방안, 올해 관광 분야의 주요 사업 등이 논의됐다.


도와 시군은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예산 확보 계획과 전략을 공유했다. 예산 확보 목표액은 총 13개 사업에 대해 190억 2200만 원으로, 작년에 비해 53.5% 상승한 금액이다.


주요 예산 확보 사업으로는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금강 관광도로 조성, 지역관광 개발을 위한 계획공모, 열린 관광 환경 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등 5개의 신규사업과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서부 내륙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등 4개의 계속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도는 충남 방문의 해 운영과 관련하여 올해에는 선포식, 팝업스토어 운영, 범도민 홍보단 출범, 충남 워케이션, 충남 투어 패스, 친환경 캠핑 페스타 등 총 31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군은 사전에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활용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숙박시설, 음식점, 화장실 등의 청결과 위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전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시군별로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를 연계한 차별화된 당일 혹은 1박 2일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시군에서는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고, 도에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사업 논리를 개발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또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군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오늘 회의에서 협의한 1시군 1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코스 재정비, 편의시설 개선 등 기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이미지 제고와 연간 방문객 50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여 국내 관광지 3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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