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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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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민관리청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2.24 02:4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앞세워 법무부가 신설-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작년 법무부는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과 통일된 이민정책 설계를 위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 정책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고양시는 올해 1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추진을 선언하고 TF 구성 및 활동을 개시했다.


고양특례시 21일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현장

▲고양특례시 21일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당위성을 중앙정부에 알리기 위해 고양시는 21일 덕양구청에서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자매결연도시에 서한문 발신과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하고, 광역도로망과 KTX 행신역, GTX-A, 경의중앙선, 3호선 등 철도망이 있어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다양하고 풍부한 의료-편익-문화시설이 있어 근무생활환경이 편리한 점 등이 이민청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고양특례시 21일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현장

▲고양특례시 21일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 추진 및 국외대학 유치 등과 연계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도약으로 새로운 도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고양특례시에 이민관리청이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시에 이민관리청이 유치될 수 있도록 108만 고양시민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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