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체육회 주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김포시가 유치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김포시주민자치협의회는 12일 정기회의 중 캠페인을 펼치며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어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13일 운영위원회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 염원을 전파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 열망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제스케이트장을 반드시 김포시에 유치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최근 발표된 서울5호선 연장, 국제공항과 인접성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강점으로 꼽고 있다. 4일부터 김포시 누리집(gimpo.go.kr/portal/index.do)에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한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