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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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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차 북-동부 대개발’ 시군 사전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2 05:46
경기도 21일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시-군 설명회 개최

▲경기도 21일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시-군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도 균형발전담당관,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6개 시-군 총괄담당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5~29년) 시-군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와 각 시-군이 향후 5개년 균형발전 청사진을 논의하고 그려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신청 지침을 설명했다.


또한 시-군과 함께 경기북-동부 대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인구 감소지역 지원 등 정책 방향과 시-군 발전계획을 연계해 사업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북-동부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5년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비 총 3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4월 말까지 대상으로 선정된 6개 시-군 사업계획서를 받아 컨설팅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시-군 지원을 위해 경기도는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센터가 설치되면 경기도-시군-전문가 협업체계를 통해 좀 더 내실 있는 사업계획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 21일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시-군 설명회 개최

▲경기도 21일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시-군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홍성덕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제3차 사업은 각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균형발전계획을 수립, 도의 계획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군과 소통과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 및 각 시군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추진해 경기북-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0~24)에 따른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비 3178억원 규모로 현재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에서 3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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